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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기

엠씨뱅크 2021. 6. 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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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에 30순위로 신청했던 잔여백신을 6월 8일에 접종함.

60세미만은 안된다고 뉴스에 나오길래 안되나보다 했었는데 어제까지 신청한 사람들으 해줬나봄.

 

접종 후 어땠다더라 하는 내용만 뉴스에 나와서 살짝 걱정이 되긴 했었음.

예전에도 독감 등의 백신을 맞으면 맞은 당일은 별 통증 없다가

다음날 약간 뻐근한 정도만 있었는데 아스트라제네카도 큰 차이 없음.

 

괜히 겁먹어서 그랬는지 오른 어깨쪽에 주사를 놓는데

약이 들어오는 순간 오른쪽 손가락 끝자락이 살짝 저리다는 느낌을 받았고,

약이 들어와서 잠깐 왼쪽 가슴 아래나 왼팔 등에서 약이 퍼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게 정말 뭔가를 느낀것이 아니라 내가 그러려니 해서 그런게 아닌가 싶음.

내 몸이 둔해서 그런지 오른쪽보다 왼쪽에 뭔가 묵직한 느낌이 남.

뉴스를 하도 봐서 나 자신도 신경을 많이 쓴 편이라 2차 백신이랑 비교해보려고 기록해놓음.

1차 맞은 주변 사람들도 큰 차이 없었음.

2차 백신 맞으면 또 느낌을 잘 살펴봐야겠음.

 

당일 통증이나 열 등은 전혀 없었고

다음날도 좀 신경도 많이 쓰고 몸도 힘든 일이 있었는데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지음.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많이 피곤함.

 

 

6월11일 추가

- 8일 접종 후 10일까지 뻐근함이 이어짐

- 접종 당일 통증을 1일차 1로 보면 2일차에는 2정도, 3일차에도 1.5 정도의 통증이 있었음

- 4일차에는 1정도의 통증이 있는데 어깨를 돌리면 느껴지는 정도

- 4일차까지 생활에 불편함은 없었음

- 접종 당일, 다음 날 신경쓰는 일이 좀 많았는데 이 때문인지 입맛이 별로 없었음

- 음식을 먹어도 맛있는지 없는지 느낌이 약해졌다는 느낌

- 지난해 늦은 가을에 독감백신 접종을 했는데 그때는 별로 신경을 안써서 그런지 비교가 안됨

- 백신 접종시에는 2~3일간 지금과 비슷한 수준의 어깨통증이 있었던걸로 기억함

 

 

난 아무래도 이 코로나19가 자연발생했다는게 이해되지 않음.

누가 만들었다 아니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대 의학과 위생적인 21세기 환경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당했는데

인구가 60억이 되는 동안 이런게 별로 없었다는게 이해할 수 없음.

아무 근거없는 얘기고 누굴 의식한 글도 아님.

그냥 뇌피셜로 그렇다고.

 

모두 백신맞고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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