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유머
젊은 시절 남편에게 갖은 구박을 당하고 고생하던 할머니가 임종을 앞두고 있었다.
손녀가 할머니의 손을 잡고 말했다.
"할머니, 이제 십 년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만나시겠어요."
할머니가 힘들게 답했다.
"가는 곳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