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유머

임종

엠씨뱅크 2025. 3. 3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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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남편에게 갖은 구박을 당하고 고생하던 할머니가 임종을 앞두고 있었다.

손녀가 할머니의 손을 잡고 말했다.

"할머니, 이제 십 년 전 돌아가신 할아버지 만나시겠어요."

할머니가 힘들게 답했다.

"가는 곳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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