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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 남자 초등학생이 가랑이를 한껏 벌리고 앉아있자 이를 불편하게 여긴 남자가 옆에 앉아 같이 다리를 한껏 벌렸다. 아이가 깜짝 놀라며 다리에 힘을 주자 남자는 더욱 다리를 넓게 벌리고 아이를 압박했다. 잠시후 아이가 울먹거리며 말했다.
"아저씨도 포경 수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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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도 포경 수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