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유머
버스기사 뒤에 앉은 할머니가 기사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며 아몬드 몇 알을 건넸다.
기사가 아몬드를 먹으며 말했다.
"감사하긴 한데 웬 아몬드예요?"
"손녀가 챙겨줬는데 이가 없어서 난 못먹어."
"손녀가 초콜렛을 사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초콜렛은 다 빨아먹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