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글유머

아몬드

엠씨뱅크 2020. 2. 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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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 뒤에 앉은 할머니가 기사의 어깨를 톡톡 두드리며 아몬드 몇 알을 건넸다.

기사가 아몬드를 먹으며 말했다.

"감사하긴 한데 웬 아몬드예요?"

"손녀가 챙겨줬는데 이가 없어서 난 못먹어."

"손녀가 초콜렛을 사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초콜렛은 다 빨아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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